인사동시인협회, 제20회 시집 무료 보급 행사 성료…시민과 문학 나눔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경기하남

인사동시인협회, 제20회 시집 무료 보급 행사 성료…시민과 문학 나눔

시인과 시민, 외국인이 함께한 인사동 문학 축제…

[코리안투데이] 시인과 시민, 외국인이 함께한 인사동 문학 축제… © 박은선 기자

[11월 7일 서울 인사동 거리서 시집 무료 전달…시인·시민·외국인이 함께한 문학 교류]

인사동시인협회(총회장 지은경)가 지난 11월 7일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제20회 시민과 함께하는 시집 무료 보급 행사를 개최했다. 시인들은 시민들에게 직접 시집을 건네며 시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일상에서 문학을 접할 기회를 마련했다.

‘시가 거리로, 시민 곁으로’라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봉사에 참여한 시인들과 시민, 인사동을 찾은 외국인들이 함께했다. 시인들은 준비한 시집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전달하며 문학을 매개로 소통했다.

외국인 방문객이 시인과 함께 시집을 살펴보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외국인 방문객이 시인과 함께 시집을 살펴보고 있다 © 박은선 기자

인사동 거리에서 만난 시집 한 권의 선물

이날 시집을 받아 든 시민들은 반가운 표정과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인사동을 방문한 외국인들도 한국의 시집에 관심을 보이며 문학 나눔에 함께했다.

시인과 독자가 거리에서 직접 만났다는 점도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문학 행사장이나 서점을 찾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시집을 만나고, 시를 가까이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20회째 이어진 시집 무료 보급…문학의 문턱 낮추다

인사동시인협회는 시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를 바탕으로 시집 무료 보급 활동을 이어왔다. 누구나 일상에서 문학을 누릴 수 있다는 믿음을 책 나눔으로 실천해 온 것이다.

“시가 거리로, 시민 곁으로”…

[코리안투데이] 어린이가 시집을 받아들고 시인들과 함께 서 있는 모습 © 박은선 기자

2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시집을 전달하는 데서 나아가 문학과 시민의 접점을 넓혔다. 출판과 보급에 어려움이 따르는 여건에서도 시를 시민 곁으로 전하려는 시인들의 뜻이 모였다.

지은경 총회장 “시집 한 권이 문학의 씨앗 되길”

지은경 총회장은 “시 한 편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희망이 될 수 있다. 시집 한 권을 건네는 작은 실천이 시민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문학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20회라는 숫자보다 더 소중한 것은 그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에 동참해 준 시인들과 시집을 반갑게 받아 주신 시민들이다. 문학은 책 속에 머물 때보다 사람의 마음에 닿을 때 더욱 큰 생명력을 얻는다”고 강조했다.

20년째 이어온 문학 나눔의 아름다운 동행

[코리안투데이] 시집이 쌓인 거리 가판 앞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박은선 기자

이번 행사는 시인과 시민, 외국인이 함께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인사동시인협회가 이어온 시집 무료 보급 활동은 시민들이 문학을 가까이하고, 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인들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껏 준비한 시집을 건네며 문학의 온기를 전했고, 시집을 받아 든 시민들의 반가운 표정과 감사의 인사가 이어졌다.

[코리안투데이] 참가자가 시집에 손글씨로 메모를 남기고 있다 © 박은선 기자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IA Code — 이 기사 링크
인쇄용 · WIA Code 스캐너로 비추면 인터넷 없이 발행 확인
기사 바로 열기 ·
⇓ PNG 다운로드

이런 모양 WIA Code, 나도 무료로 만들기

댓글 남기기

WIA Family · 88개 언어 무료 학습 게임 — WIAver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