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 도심지에 멧돼지가 출현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전광역시는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코리안투데이] 멧돼지 발견시 행동요령 © 임승탁 기자 |
시는 현재 총 101명으로 구성된 자치구별 포획단을 상시 가동 중이다. 멧돼지가 나타나면 경찰 및 소방과 긴밀히 연계하여 즉각 대응하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등산로 입구에는 현수막을 설치해 사전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멧돼지와 마주칠 수 있는 만큼, 시민 스스로 대처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멧돼지 발견 시 주요 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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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대응: 당황해서 소리를 지르거나 등을 보이고 뛰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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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행동: 멧돼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본 상태에서, 주변의 바위나 나무 뒤로 신속히 몸을 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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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금지: 돌을 던지는 등 멧돼지를 자극하는 위협적인 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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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신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면 즉시 119, 112 또는 관할 구청으로 신고해야 한다.
특히 현재는 멧돼지의 교미기로 평소보다 공격성이 매우 높아진 시기다. 따라서 시민들은 야간 산행을 자제하고 인적이 드문 샛길에는 출입하지 않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백계경 대전시 환경정책과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포획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멧돼지를 발견하면 침착하게 대처한 후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 임승탁 기자 : daej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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