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400여 점의 예술적 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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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경기하남

이번 제18회 옴니보어 아트 쇼는 단순한 전시의 차원을 넘어 예술이 사회적 소통의 도구로서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전시에 참여하는 104명의 작가는 각기 다른 개성과 표현 방식을 통해 총 4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주최 측인 K.SAAF아트기획은 2026년 전시의 타이틀을 <인류, 그 마지막까지의 희망은 예술입니다>로 정하고, 위기의 시대 속에서 예술이 지닌 치유와 통합의 에너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코리안투데이] 인류 최후의 희망을 노래하는 104인 작가의 강렬한 예술적 연대와 잡식성 미학의 향연  © 김현수 기자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 라메르 3층의 6관과 7관은 약 180평 규모의 넓은 공간으로, 관람객들이 대규모 작품부터 섬세한 소품까지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옴니보어(Omnivore)라는 명칭이 상징하듯, 특정 장르나 형식에 국한되지 않고 회화, 조각, 설치 미술 등 시각 예술의 전 분야를 포용하는 이번 쇼는 대중들에게 풍요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는 2월 25일 수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됩니다. 일반적인 전시 개막식과 차별화된 ‘의례형 오프닝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눈길을 끕니다. 한국 전통의 흥을 돋우는 떡메치기와 사물놀이를 비롯하여, 현대적 감각의 패션 아트 런웨이가 결합된 독특한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에게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이러한 시도는 예술이 박제된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에너지임을 보여주려는 기획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전시 기획 관계자는 이번 **제18회 옴니보어 아트 쇼**가 서로 다른 시선과 생각이 만나는 사회적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예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작가들이 치열하게 고민해 온 창작의 결과물들이 관람객 각자의 삶에 깊은 울림을 전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참여 작가 명단에는 강영미, 강진성, 김미숙, 박도원, 안성우 등 100명이 넘는 역량 있는 예술가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의 협업은 한국 현대 미술의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알파색채, 소식통TV, 순수스마트워터 등 다양한 기업의 후원과 한국예총, 한국미술협회, (사)한국수채화협회, (사)G·ART 미술포럼 등 공신력 있는 예술 단체의 협찬으로 진행되어 전시의 질적 수준을 높였습니다. 인사동이라는 한국 예술의 상징적 장소에서 개최되는 만큼,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갤러리 라메르는 지하철 1호선 종각역 3-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다만 전시장 주변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됩니다. 2026년 봄의 문턱에서 만나는 이번 전시는 현대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관련 정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술협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kfa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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