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국민권익위 현장조정 통해 감일지구 주민 고충민원 22건 해결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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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경기하남

하남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감일지구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생활 불편 민원 해결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코리안투데이] 하남시, 국민권익위 현장조정 통해 감일지구 주민 고충민원 22건 해결 물꼬 열다 © 백창희 기자

하남시는 12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감일지구 수변공원 개선 관련 고충민원 현장조정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건의한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회의는 감일총연합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수변공원과 저류지 이용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제기한 고충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재에 나서면서 성사됐다.

회의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한삼석 부위원장, 이영헌 본부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감일 수변공원과 저류지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조정을 통해 마련된 합의안에는 능안천 하천목교 추가 설치, 저류지 내 화장실 확충, 보행자도로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총 22건의 건의사항이 포함됐다.

특히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능안천 구간에는 하천목교 1개소가 추가 설치되며, 저류지 내 부족했던 화장실도 확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하남시가 설계와 공사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능안천 내 하천유지관리용 도로가 사실상 시민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자전거 진입 금지 안내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향후에는 노면 상태와 안전성 검토를 거쳐 하남시가 단계적으로 포장 개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쉼터 추가 조성, 산책로와 저류지 연결 동선 개선, 경관조명 설치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현장조정을 계기로 LH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감일지구 수변공원을 시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권익위 현장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국민권익위원회와 LH, 그리고 소중한 의견을 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조정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단순한 민원 해결을 넘어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주민이 함께 협력해 지역 현안을 해결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감일지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수변공원 활성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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