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안전체험장,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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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경기하남

하남시안전체험장이 행정안전부의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들이 법정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지정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어린이를 직접 대하는 종사자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있다.

  [코리안투데이] 하남시안전체험장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 © 백창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2026년 5월 27일 하남시안전체험장을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지정 목적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의무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데 있다.

이번 지정으로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에게 필요한 법정 안전교육을 공식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교육에는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실습이 포함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응하는 실무 역량을 기르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는 매년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은 어린이의 생활과 학습이 이뤄지는 공간인 만큼, 종사자의 초기 대응 능력은 사고 피해를 줄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전문기관 지정을 위해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교육장비 확보 등 준비 절차를 진행하고, 행정안전부에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을 신청했다. 이어 2026년 4월부터 5월까지 제출서류 검토와 함께 전문인력, 교육시설, 장비 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심사를 받았다.

심사 절차를 거쳐 2026년 5월 27일 행정안전부 지정이 확정되면서,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지역 내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의 의무교육 수요를 담당할 수 있는 공인 교육기관의 지위를 갖게 됐다. 이는 관내 시설 종사자가 법정 교육을 안정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경로를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앞으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매뉴얼 개발을 추진하고, 관련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이 정착되면 어린이 관련 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정은 단순한 기관 인증을 넘어 어린이 생활공간의 안전 대응 체계를 보강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하남시안전체험장이 법정 교육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경우,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의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교육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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