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진 작가는 사랑과 관계, 기억의 흔적을 자신만의 시각언어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화면 속 기호와 상징은 단순한 사물의 재현이 아니라 감정과 시간을 담아낸 ‘암호화된 사랑의 편지(Cryptic Love Letters)’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해석의 여백을 남긴다.
![]() [코리안투데이] 소프론갤러리는 오는 7월 개최되는 베니스비엔날레 위성전에 참여하는 임유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 김현수 기자 |
작가는 작품보다 자신이 앞에 서기보다, 그림이 관람객과 먼저 대화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언론 노출보다는 작품 자체를 통해 관람객과 만나기를 선택하며, 이번 전시 역시 작품의 본질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번 베니스비엔날레 위성전에서는 한국적 정서와 개인의 감성을 담아낸 작품을 해외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감정을 세계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소프론갤러리 정은미 대표는 “임유진 작가의 작품은 섬세한 감성과 상징이 공존하는 작업입니다. 작품 속 숨겨진 이야기들을 하나씩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으며, 해외 관람객들에게도 깊은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소프론갤러리는 오는 7월 개최되는 베니스비엔날레 위성전에 참여하는 임유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 김현수 기자 |
임유진 작가는 현재 회화 작업과 함께 자신의 작업 과정과 예술적 고민을 기록하는 아트로그를 꾸준히 이어가며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베니스비엔날레 위성전은 신진 작가들의 가능성과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시선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뜻깊은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 김현수 기자 ]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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