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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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경기하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3일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여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약 100만 명의 청년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중구도 청년 맞이 지원체계 마련에 나선다.

중구,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와 업무협약 체결

 [코리안투데이] 중구,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와 업무협약 체결 © 지승주 기자

구청장실서 협약식…역할 분담해 협력협약식은 구청장실에서 열렸으며 김길성 중구청장과 정순택 대주교를 대신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1지구장 박광원 세례자요한 신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맡고, 조직위원회는 대회 운영 총괄과 협력체계 구축을,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1지구는 현장 운영과 지역 협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32년 만에 아시아 개최…내년 8월 서울서세계청년대회(WYD)는 전 세계 청년들이 모여 신앙과 문화를 나누는 가톨릭 행사로, 2023년 포르투갈 리스본 대회 폐막미사에서 서울이 2027년 개최지로 선정됐다. 아시아 개최는 1995년 필리핀 마닐라 이후 32년 만이자 두 번째다. 대회는 내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교구대회, 8월 3일부터 8일까지 본대회 순으로 이어진다.

명동성당·서소문성지 품은 중구…분야별 지원체계 마련중구에는 명동성당과 서소문성지 등 천주교 관련 장소와 함께 명동, 남산, 동대문·남대문시장 등 관광명소가 밀집해 있어 대회 기간 각국 청년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구는 숙박·관광·안전 등 분야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대회에 필요한 공간 확보와 현장 운영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박광원 신부는 “중구는 서울의 중심이자 천주교의 역사적인 상징이 있는 중요한 곳”이라며 “중구가 세계청년대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나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세계청년대회는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중구를 경험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청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며 ‘다시 찾고 싶은 중구’로 기억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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