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복지협의회·미용사회, 취약계층 미용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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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경기하남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점복)와 (사)대한미용사회 하남시지부(지부장 서유경)가 복지서비스가 닿기 어려운 주민을 발굴하고 취약계층에 미용 재능을 나누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두 기관은 전문인력과 지역 복지자원을 결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대한미용사회 하남시지부 업무협약식 © 백창희 기자

두 기관은 지난 25일 지역복지 증진과 나눔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은 양측 대표가 서명하면서 공식적으로 효력이 발생했으며, 앞으로 하남지역의 생활 현장에 맞춘 복지 협력사업을 본격화하는 근거가 된다.

협약식에는 이점복 회장과 서유경 지부장을 포함한 양 기관 실무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하남시청 식품위생농업과 관계자들도 참석해 민간 복지조직과 미용 분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협력의 핵심은 각 기관이 갖춘 전문역량과 인적 기반을 복지 현장에 투입하는 것이다.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의 대상자·자원 연계 기능에 미용사회 회원들의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기존 지원망 밖에 놓인 이웃을 돕고,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봉사 기반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세부적으로는 지역의 복지자원을 연결하고 나눔 참여를 넓히기 위한 상시 교류가 추진된다. 미용 분야의 전문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도 활성화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미용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사회공헌·나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연계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이점복 회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미용사회와 뜻깊은 협력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유경 지부장은 “회원들의 전문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푸드뱅크 이용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한 미용 서비스 지원 등 온정을 나누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일상적인 미용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전문 서비스를 연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향후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면 민간의 기술 인력과 지역 복지 전달망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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