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요리체험 성료, 어린이 건강 식습관 형성과 가족 유대감 증진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경기하남

대전 대덕구가 여름방학 기간 지역 아동들의 균형 잡힌 성장 발달과 바른 식생활 조성을 목표로 마련한 “엄마랑 아이랑 즐거운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리안투데이] 석봉복합문화센터 요리교실에서 열린 ‘엄마랑 아이랑 즐거운 요리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이 체험을 마친 후 기념 촬영(사진제공: 대덕구청) © 임승탁 기자

대덕구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총 4회에 걸쳐 지역 내 어린이와 보호자 80명, 총 40팀을 대상으로 이번 체험형 영양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동안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패스트푸드, 배달 음식 섭취 증가로 인해 영양 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스스로 체득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부모와 자녀가 주방에서 함께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넓히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평소 편식하기 쉬운 채소와 과일 등 신선한 자연 식재료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식자재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친밀도를 높였다. 대덕구는 참여 아동들의 연령대와 흥미를 세심하게 분석하여 회차별로 다채롭고 영양가 높은 조리 실습 메뉴를 편성했다.

구체적인 실습 메뉴로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닭가슴살 콥샐러드”를 비롯해 우리 전통 먹거리를 재해석한 “과일 찹쌀떡”, 균형 잡힌 탄수화물과 채소를 섭취할 수 있는 “크루아상 샌드위치”, 제철 과일을 듬뿍 올린 “과일 타르트” 등이 제공되어 현장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스스로 요리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얻고,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재료의 맛과 소중함을 배웠다.

이와 함께 단순한 조리 실습을 넘어 “식품구성자전거” 개념을 접목한 이론 교육도 심도 있게 이뤄졌다. 영양 전문가의 지도 아래 6대 영양소와 각 식품군의 역할을 배우고, 매일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해야 하는 이유와 수분 섭취 및 규칙적인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대덕구는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교육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사후관리 시스템도 철저히 가동한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 참여 어린이들로부터 일정 기간 식사 일기를 제출받아 전문 영양사가 개인별 식습관과 영양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과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정 내에서도 프로그램에서 습득한 건강 식생활이 지속해서 이어지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이번 요리 체험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고, 가족들에게는 서로 눈을 맞추며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전인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임승탁 기자: daejeoneast@thekoreantoday.com ]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IA Code — 이 기사 링크
인쇄용 · WIA Code 스캐너로 비추면 인터넷 없이 발행 확인
기사 바로 열기 ·
⇓ PNG 다운로드

댓글 남기기

WIA Family · 88개 언어 무료 학습 게임 — WIAver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