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주당 인천시당, 민선 9기 첫 당정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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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경기하남

인천광역시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내년도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코리안투데이] 인천시-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민선 9기 첫 당정협의회 © 장형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8월 31일 인천시청에서 민선 9기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찬대 인천시장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인천 지역 국회의원, 균형발전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 인천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내년도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인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 간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인천시는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 18건과 핵심 국비 사업 12건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국비 요청 사업은 총 12개 사업, 2,107억 원 규모다.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 발행지원 ▲인천광역시 행정체제 개편 운영 지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 및 국비지원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미래 커넥티드카 지원 등이 포함됐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글로벌 AI허브 인천 송도 지정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신설 ▲군사기지 및 시설 이전사업 관련 법률안 개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청학역 추가정거장 설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등 총 18개 사업이 다뤄졌다.

이들 사업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과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기요금 차등제 등 시민의 생활비 부담과 직결된 민생 과제부터 인천대 의학전문대학원 신설과 GTX-B 추가 정거장 등 정주 여건 개선까지 아우른다. 당정이 협력 채널을 가동해 국비 확보에 나서면 그만큼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실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 해결과 민선 9기 핵심 공약사항인 ABC+E 전략 실현을 위해 당정이 긴밀히 소통하며 ‘원팀’으로 함께하길 기대한다”며 “5극 3특 체제에 수도권인 인천이 겪는 이중 소외를 해소하고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인천시장인 동시에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중앙정부와 적극 소통하며 제도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당정과 중앙정부, 국회와 지속적인 협력 채널을 가동해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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