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흥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와 함께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귀성길 장거리 운행을 앞둔 주민 차량을 대상으로 점검·정비 상담과 함께 와이퍼·전구류 교체, 오일·워셔액 보충을 무료로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중구, 13일 흥인초서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동별 시간제 운영 © 지승주 기자 |
동별로 시간 나눠 운영지난해 무상점검을 받은 차량은 341대였다. 중구는 올해 한꺼번에 차량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거주 동별로 이용 시간을 나눠 운영하기로 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씩 세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중림동·명동·을지로동·광희동·신당동 주민이,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는 소공동·회현동·필동·장충동·다산동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황학동·신당5동·청구동·동화동·약수동 주민이 대상이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해당 시간에 현장을 찾아 접수하면 된다.
승용차·SUV 등 무료 점검점검 대상은 승용차와 소형 승합차, SUV다.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이 장거리 운행을 앞둔 차량 상태를 살피고 정비 상담을 진행한다. 전구류와 노후 와이퍼 등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하면 교체하며, 엔진오일·파워핸들오일·브레이크액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부동액도 보충해 준다. 모든 점검과 보충은 무료로 이뤄진다. 한양과학기술고등학교 친환경자동차과 학생 23명도 현장에 참여해 점검을 돕는다.
구 관계자는 “장거리 운전이 많아지는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차량 무상점검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동별로 시간을 나눠 기다리는 불편을 줄인 만큼, 거주 동의 운영시간을 확인해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교통행정과(02-3396-62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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