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판암1동 무장애 마을 짱친가게 현판식 개최로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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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경기하남

대전 동구 판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무장애(Barrier Free) 마을 판암1동 만들기”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짱친가게” 현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에서 이동약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물리적 장벽을 근본적으로 허물고, 누구나 차별 없이 안전하게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 지역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각도로 마련되었다. “짱친가게”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애친화상점을 의미하며, 밀알복지관이 주관하는 전문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출입구 경사로, 안전 손잡이, 키오스크 도움벨, 의사소통판(AAC) 등 필수적인 편의시설을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코리안투데이] 짱친가게 현판식 기념사진 © 임승탁 기자

이번에 새롭게 “짱친가게”로 공식 선정된 곳은 대전 동구 판암1동에 위치한 “참살이 콩이야기”(대표 최혜연)로, 평소 지역 소외계층과 상생을 도모해 온 영업장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 출입구에 안전한 경사로가 설치되었고, 내부에는 안전 손잡이와 의사소통판 등이 체계적으로 보강되었다. 이를 통해 휠체어 이용자는 물론이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임산부, 아동 등 모든 이동약자들이 상점에 방문할 때 겪었던 신체적, 물리적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뜻깊은 현판식을 축하하기 위해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강성오 판암1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은옥 밀알복지관장, 안영선 판암사회복지관장, 김연숙 대전시 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장, 신인수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등 지역 복지 및 주민자치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공식 현판 전달식과 함께 기념촬영, 개선된 편의시설 라운딩 순으로 이어졌으며, 황인호 구청장은 직접 현판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은옥 밀알복지관장은 “짱친가게”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주민 모두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장애친화마을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황인호 동구청장은 “무장애 마을 만들기”는 누구나 문턱 없이 이웃과 만나고 일상 속 생활공간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매우 가치 있는 사업이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상점, 식당, 병원, 약국 등 생활밀착형 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무장애 마을 판암1동 만들기”는 지난 7월부터 지역 종합복지관 및 장애인단체들과 긴밀하게 손을 잡고 협력하여 추진 중인 대표적인 시책사업이다. 노인, 장애인, 임산부, 아동 등 사회적 이동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물리적인 시설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 마음속에 존재하는 인식의 장벽까지 낮추는 통합적 사회공헌사업으로 견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참살이 콩이야기” 현판식을 기점으로 판암1동 일대에 장애친화적이고 포용적인 문화가 더욱 깊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며, “짱친가게”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밀알복지관 자립지원팀(전화 042-627-0900)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임승탁 기자: daej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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