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동 경로위안잔치에 600여 명…손화정 구청장 어르신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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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경기하남

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 영종동 자생단체연합회가 ‘제30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영종동 행정복지센터 게이트볼장에서 ‘영종동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어르신과 지역 인사 등 6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에는 손화정 구청장도 참석해 어르신들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눴다.

  [코리안투데이] 영종동 경로위안잔치 © 김미희 기자

10월은 어르신 공경의 뜻을 되새기는 경로의 달이다. 이번 잔치는 이 시기에 맞춰 동네 자생단체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자리로, 행정기관이 아닌 주민 조직이 중심이 돼 지역 어르신들을 모셨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행사장에는 손화정 영종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 단체 기관장, 그리고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해 600여 명 규모의 자리가 됐다. 지역 정치권과 단체, 주민이 고루 참석하면서 세대와 영역을 넘어선 지역 공동체 행사의 모습을 보였다.

본행사에 앞서 펼쳐진 식전 공연이 분위기를 먼저 달궜고, 이어진 여러 공연과 신나는 노래 무대에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코리안투데이] 영종동 경로위안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 © 김미희 기자

손화정 구청장은 “나라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즐겁고 따뜻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중 영종동장도 “이번 경로위안잔치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경로위안잔치를 통해 모든 세대가 하나 돼 화합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는 데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청장과 동장이 잇따라 노인복지 강화 의지를 밝힌 만큼, 이번 잔치는 일회성 축하 행사를 넘어 새로 출범한 영종구가 어르신 정책에 어떤 무게를 둘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현장에서 나눈 어르신들의 목소리가 앞으로의 노인복지 시책에 얼마나 반영될지 관심이 모인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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