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4동 주민자치회, 자치 역량 키우는 교육으로 마을 변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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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경기하남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미추홀구 숭의4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중심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해 ‘주민이 만드는 마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숭의4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수용)는 지난 8일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마을 자치의 시작, 주민자치회 활동’을 주제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원들의 실질적인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숭의4동 주민자치회 © 김미희 기자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의 기본 개념과 운영 원리를 체계적으로 짚어보는 데서 출발했다. 주민자치회가 단순한 행정 보조 조직이 아닌,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주민총회와 자치계획 수립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었다.

교육은 마을공동체 활동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희망을 만드는 마을 사람들’ 이정미 공동대표가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이정미 공동대표는 이론 중심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를 함께 소개하며, 주민자치회 활동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주민자치의 개념을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 개념 및 운영 방식 ▲지역 의제 발굴 방법 ▲숭의4동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 점검 ▲2026년 자치회 운영계획 수립 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제 발굴 과정에서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어떻게 공론화하고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접근 방법이 공유됐다. 이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자치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구성으로 평가된다.

또한 숭의4동 주민자치회는 기존 활동을 돌아보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치회 운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2026년 자치회 운영계획 수립의 기초를 다지는 등 중장기적인 자치 기반 구축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의미에 대해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 위원들이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역할을 인식하고 능동적인 자치 활동을 펼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는 주민자치회가 형식적인 조직을 넘어, 실질적인 주민 참여와 변화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인식을 반영한 발언이다.

숭의4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 확대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한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사회 전반의 자치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 활동이 활발해질수록, 지역사회는 보다 민주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 숭의4동 주민자치회의 이번 행보가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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