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누리 버스킹 정기공연, 고양시 주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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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경기하남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위치한 백마누리가 지역 주민과 예술인을 위한 새로운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매주 토요일 개최되는 백마누리 버스킹 정기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목받고 있다.

백마누리는 경의중앙선 백마역 인근 백마고가교 하부 공간에 조성된 주민 중심 복합문화공간이다. 과거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백마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백마누리, 매주 토요일 주민 참여형 버스킹 공연 개최  © 김현수 기자

이 공간에는 카페, 전시관, 세미나실, 교육 공간, 공유오피스, 문화강좌 시설, 야외 공연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주민들은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운영과 기획에도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백마누리 버스킹 정기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공연은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퓨전음악, 시낭송,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전문 예술인과 동호인, 지역 주민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백마누리 야외 공연장은 고가교 하부의 독특한 구조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음향 효과를 제공한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무료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예술인들은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공연과 함께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운영된다. 현재 백마누리에서는 오정엽 작가의 아트스토리 전시와 아트 힐링 인문학 강좌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예술 작품 전시와 인문학 프로그램을 결합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감동과 정서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백마누리는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주민 공동체를 위한 문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지역 예술인 발굴과 문화예술 교육,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문화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백마누리 버스킹 정기공연, 고양시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플랫폼 주목  © 김현수 기자

도시재생 측면에서도 백마누리는 주목할 만한 사례다. 활용되지 않던 고가교 하부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문화와 공동체, 도시재생이 결합된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는 이유다.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백마누리를 고양시를 대표하는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동체 공간으로서 백마누리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백마누리 버스킹 정기공연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진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음악과 예술, 그리고 사람이 만나는 공간인 백마누리는 지역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Reporter Kim Hyun-soo: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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