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제31회 정기연주회 6월 27일 KBS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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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경기하남

서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2026년 6월 27일 오후 5시 서울 KBS홀에서 개최된다. 제31회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권주용 지휘자와 피아니스트 정자영이 함께하며, 러시아와 독일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권주용 지휘자와 정자영 피아니스트가 선사하는 베토벤, 리스트, 글린카 명곡의 향연  © 김현수 기자

이번 서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의 첫 무대는 러시아 국민악파의 선구자인 미하일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으로 시작된다. 빠른 템포와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개막곡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서곡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프란츠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가장조(S.125)가 연주된다. 이번 작품은 독주와 오케스트라가 하나의 음악적 흐름 속에서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협연자로 나서는 정자영 피아니스트는 섬세한 표현력과 뛰어난 기교를 통해 리스트 특유의 낭만성과 화려한 음악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 교향곡 제5번 다단조(Op.67)가 장식한다. 운명을 상징하는 네 개의 강렬한 음으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인류 역사상 가장 널리 연주되는 교향곡 가운데 하나다. 고난을 극복하고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음악적 서사는 시대를 초월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서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처음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검증된 명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지휘자 권주용과 피아니스트 정자영의 협연은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2026년 6월 27일(토) 오후 5시 KBS홀에서 열린다. 포스터에 따르면 VIP석은 7만 원, R석은 5만 원이며,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다.

서울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문화예술 발전과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세계적인 명곡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클래식 팬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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