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16일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반 수강생 30명과 함께 매장을 찾아 무인 주문기와 모바일 결제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일상에서 부쩍 늘어난 디지털 기기에 대한 어르신들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 [코리안투데이] 강화군노인복지관 수강생 키오스크 현장학습 © 장형임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은 지난 16일 스마트폰 활용 및 키오스크 교육반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식당과 카페, 매장 곳곳에 무인 주문기가 들어서면서 키오스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주문조차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디지털 기기가 일상으로 파고들수록 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 일상에서 소외되는 ‘디지털 격차’가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현장학습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무인 주문기와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활용 능력을 키우고 디지털 소외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관내 생활용품점과 카페를 방문해 키오스크로 상품을 검색하고 주문·결제하는 과정을 실습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간편 결제와 모바일 결제도 직접 체험했다. 교실 강의가 아닌 실제 매장에서 이뤄진 체험 중심 교육이어서 어르신들이 기기 사용에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직원의 도움을 받곤 했는데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앞으로는 혼자서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기초 활용, 모바일 서비스 이용, 키오스크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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