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등촌3동에 ‘서울형키즈카페 강서4호점’ 개소…3~6세 아동 위한 공공 실내놀이터 26일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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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경기하남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등촌3동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터 ‘서울형키즈카페 강서4호점’을 조성하고 지난 26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3~6세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시설은 저렴한 이용료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강서구가 진교훈 구청장 취임 첫해인 2023년부터 이어온 지역 돌봄 인프라 확충 사업의 네 번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코리안투데이] 서울형키즈카페 강서4호점 © 송정숙 기자

개소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아동과 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놀이기구를 직접 체험하는 사이, 부모들은 이용 방법과 예약 절차 등을 안내받았다. 강서구는 이날을 기점으로 등촌3동점의 상시 운영을 시작했다.

강서4호점은 등촌3동 화곡로63길 19에 위치한 경향교회(담임목사 신승욱) 교육관 1층에 305.52㎡ 규모로 마련됐다. 내부에는 트램펄린과 역할놀이 공간 등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놀이시설이 갖춰졌다.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과 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해, 어린 자녀를 둔 보호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코리안투데이] 서울형키즈카페 강서4호점 © 송정숙 기자

이용 대상은 3~6세 아동과 보호자다. 이용료는 2시간 기준으로 아동 2천 원, 보호자 1천 원으로 책정돼 가정의 부담이 크지 않다. 운영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이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을 마친 뒤 방문하면 된다.

서울형키즈카페는 미세먼지와 폭염, 한파 등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날에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 속에서 확대되고 있는 공공 돌봄 사업이다. 민간 키즈카페에 비해 이용료 부담이 적고 안전 관리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강서구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관내 거점을 꾸준히 늘려왔다.

강서구는 진교훈 구청장 취임 이후 서울형키즈카페를 매년 확충해 왔다. 이번에 문을 연 등촌3동점을 포함해 현재 발산1동, 화곡3동, 화곡4동에서도 서울형키즈카페가 운영되고 있어, 구는 지역 곳곳에 촘촘한 아동 돌봄망을 갖춰가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기고,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서울형키즈카페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곳곳에 돌봄 인프라를 더욱 확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역 사회에서는 공공 실내 놀이 공간이 늘어나면서 육아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등촌3동은 주거 밀집 지역으로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 많아, 도보권에 새로 생긴 이번 시설이 일상적인 돌봄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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