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 아동들과 함께 버려진 양말목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폰백’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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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경기하남

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우종)는 지난 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 소속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인 ‘지구 튼튼, 마음 쑥쑥! 양말목 폰백 제작!’ 공예 체험 수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도화2·3동에서 개최된 양말목 폰백 만들기 공예 교실 참가 아동들 © 김미희 기자

이번 교육은 양말 공장에서 버려지는 산업 부산물인 ‘양말목’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하는 공예 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기후 변화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전달하는 한편 소근육 운동을 통한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뜨개바늘을 쓰지 않고 손가락만을 엮는 ‘핑거 니팅’ 기법을 배우며 스마트폰 크기에 맞춘 개인 수제 가방을 완성했다. 아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아 가방끈과 태슬 등 부자재를 장식하며 성취감을 얻었다.

  [코리안투데이] 양말목 폰백 만들기 체험 수업 진행 모습 © 김미희 기자

유영모 도화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고른 양말목을 엮어 개성 넘치는 가방을 만들고 좋아하는 모습에 깊은 보람을 느꼈다”라며, “이번 공예 체험이 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우종 도화2·3동장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의 가치를 몸소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자, “앞으로도 유관 복지 기관과 협력하여 아동들의 성장을 돕는 다채로운 문화 및 환경 프로그램을 넓혀 가겠다”라고 전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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