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시민 참여와 지역 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축제를 마련했다. 용인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는 7월 11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된 2026 용인특례시 주민자치박람회의 특별행사로 열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코리안투데이] 2026 용인특례시 주민자치박람회 문화경연대회, 시민 참여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 ©김현수 기자 |
이번 행사는 용인시 주민축제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용인 르네상스” 시대에 걸맞은 주민자치 문화의 발전과 시민 화합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는 문화팀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는 최근 재선에 성공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주민자치 활동과 문화예술 참여가 용인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무대에서는 한국무용, 전통예술, 생활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공연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공연장 분위기는 한여름의 열기만큼이나 뜨거웠고, 참가팀들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는 한국연예협회 용인지부 공정배 지부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이 맡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성, 표현력, 완성도,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수준 높은 경연을 이끌었다.
![]() [코리안투데이] 유지영 지도강사 ©김현수 기자 |
치열한 경쟁 끝에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장고춤팀이 금상을 차지했다. 유지영 지도강사가 이끄는 장고춤 공연은 한국 전통춤 특유의 우아함과 역동적인 장단,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객석에서는 오랫동안 박수와 환호가 이어질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장고춤을 지도한 유지영지도강사는 국립국악원에 무용수로 전통무용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무용가다. 한양대학교 무용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립국악원 무용단 주역무용수로 활동했다. 또한 전통무용단 두레춤 대표, (사)우리춤 협회부이사장 (사) 국악진흥회이사경주대학교 한국무용 주임교수역임영무용아카데미 원장등 한국 전통춤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특히 정부 지원 해외공연과 국내 공연에 다수 참여하며 한국 전통무용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해 왔으며, 현재는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하며 보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한국무용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도 세울만큼의 수준 높은 작품성과 지도력으로 단순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들 같은 기량으로 지도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금상을 수상한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장고춤팀은 현재 주민자치센터 한국무용 강좌를 수강하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박은영, 지선미, 최은민, 박리리, 조신주, 강희경, 김순임, 우현미, 곽희정, 경견아, 최선미 등으로, 꾸준한 연습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유지영 지도강사가 공연 의상과 머리 손질까지 직접 세심하게 살피며 한 사람 한 사람을 정성껏 매만지는 손길에 어린 시절 어머니의 손길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배려와 열정은 참가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이러한 정성이 최고의 무대를 완성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보정주민자치센터 김용빈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응원단과
수강생 윤연숙회장님을 비롯한 수강생들의 뜨거운 응원도 큰 몫을 했다
![]() [코리안투데이] 용인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장고춤팀 금상 수상 ©김현수 기자 |
이번 용인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는 단순한 공연 경연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주민자치 문화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또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세대 간 문화 계승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주민자치와 문화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용인 르네상스”에 걸맞은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자치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으며, 앞으로 용인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가 용인을 대표하는 시민 문화축제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ngin.go.kr]
[ 김현수 기자 ]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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