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국가아동권리보장원·㈜한진, 3자 협약으로 위기임산부 지원 민관협력 지속…’1308′ 상담전화 택배 포장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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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경기하남

보건복지부와 국가아동권리보장원, ㈜한진이 지난해 체결한 3자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위기임산부와 아동을 위한 민관협력을 올해도 이어간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국가아동권리보장원(원장 김유임), ㈜한진과 함께 위기임산부 사례관리비 지원 사업과 ‘1308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홍보를 핵심으로 위기임산부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임신·출산 과정에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와 아동이 필요한 도움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보건복지부 제공 © 송정숙 기자

앞서 지난해에는 ㈜한진의 기부금을 통해 위기임산부 25명과 아동 12명에게 의료비, 아동용품 구입비 등 사례관리비가 지원됐다. 사례관리비는 임신·출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에게 민관이 협력해 생계, 주거, 의료, 양육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한진 홈페이지와 한진택배 애플리케이션(APP)에 배너광고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1308 상담번호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도 위기임산부 사례관리비 지원 사업과 1308 상담전화 홍보가 지속된다. 사례관리비 지원 사업은 민관이 함께 위기임산부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임신·출산 과정에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에게 생계, 주거, 의료, 양육 등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데 활용된다. 이를 통해 위기임산부가 아이를 원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임산부가 1308 상담전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이어간다. 상담전화 번호 ‘1308’이 표기된 택배 포장 테이프를 제작·배포해, 전국 곳곳으로 뻗어 있는 택배 물류망을 통해 상담 정보가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일상 속에서 늘 접하는 택배 상자가 위기임산부에게는 도움을 요청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보건복지부 김현숙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협력은 위기임산부와 아동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알리고, 더욱 두텁게 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위기임산부가 필요한 상담과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보건복지부 제공 © 송정숙 기자

㈜한진 관계자는 “한진이 보유한 전국 물류 기반 시설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임산부와 아동들을 돕는 따뜻한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 김유임 원장은 “보건복지부, ㈜한진과의 3자 협약을 통해 협력을 이어가는 것은 위기임산부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소중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임산부와 아동에게 신속한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민간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위기임산부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송정숙 기자 (한국통합치유협회장) | gangseo@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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