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이 7월 31일부터 청소년과 청년의 담배 없는 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노담소셜클럽 2.0’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두 기관은 이날 온라인·TV·옥외 광고를 동시에 공개하고 공식 누리집 노담닷케이알(nodam.kr)을 통해 16세 이상 33세 미만 비흡연 청소년·청년 4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보건복지부 제공 © 송정숙 기자 |
노담캠페인은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NO)담배’ 메시지를 앞세워 흡연예방 문화를 조성해 온 대표 사업이다. 이후 대상을 청년 세대까지 넓혔고, 지난해에는 비흡연 청소년·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노담소셜클럽’을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진행된 노담소셜클럽 1.0은 동아리·소모임 단위로 20개 클럽 234명을 모집해 ‘비흡연이 더 멋지고 당당한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확산했으며, 참여자 조사에서 노담 지속 의향 98.1%, 활동 만족도 94.2%를 기록하고 대한민국광고대상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선보이는 노담소셜클럽 2.0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방식을 모임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모집 인원도 400명으로 늘려 청소년과 청년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활동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클럽은 달리기(러닝)·책(북)·영화(무비)·과학(사이언스)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분야별 유명인이 클럽장을 맡는다. 러닝 클럽은 가수 션, 북 클럽은 편집자 김민경, 무비 클럽은 영화 유튜버 이승국, 사이언스 클럽은 과학 유튜버 궤도가 각각 이끈다. 무비 클럽은 9월 12일 관객과의 대화(GV), 러닝 클럽은 9월 20일 단체 러닝 활동, 사이언스 클럽은 10월 3일 과학 노담 토크 스튜디오, 북 클럽은 10월 15일 야외 북 콘서트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며 일정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는 각 클럽장이 다양한 취향을 가진 청소년·청년을 클럽원으로 초대하는 모습을 통해 ‘노담’이라는 공통의 가치 아래 함께 즐기고 연결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는 8월 23일까지 약 3주간 온라인·방송·옥외 매체를 통해 공개되며, 같은 기간 공식 누리집에서 클럽원 모집도 함께 이뤄진다. 최종 선발 결과는 8월 31일 발표되고, 선발된 클럽원은 약 3개월간 분야별 활동에 참여하며 우수 클럽원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보건복지부 김한숙 건강정책국장은 “노담소셜클럽 2.0은 젊은 세대가 주도하여 담배 없는 건강한 생활 문화를 만들어 가는 클럽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담배의 위해성을 인지하고 ‘노(NO)담배’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신종 담배 제품이 청소년과 청년을 지속적으로 유인하는 상황에서 또래 문화와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흡연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노담소셜클럽 2.0이 노담을 건강한 일상문화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보건복지부 제공 © 송정숙 기자 송정숙 기자 (한국통합치유협회장) | gangseo@thekoreantoday.com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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