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협의회장 윤석구)가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지역에서 실천하기 위한 과제와 대안을 모았다. 분기별 회의를 통해 수렴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은 지역 통일 여론을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는 기초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코리안투데이] 민주평통 하남시협의회 2026년 3분기 정기회의 © 백창희 기자 |
하남시협의회는 8월 19일(수) 오후 5시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실천을 위한 성찰과 대안’을 의제로 2026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변화하는 한반도 환경을 살피고 평화공존의 가치를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개회식에 이어 3분기 통일 의견 수렴, ‘평화통일 100만 국민 인터뷰’ 안내, 3분기와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 의제에 관한 논의뿐 아니라 국민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한 활동과 지역 협의회가 추진할 사업의 방향도 함께 점검했다.
윤석구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평화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때 비로소 대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평화공존의 가치를 정책의 중심에 두고 실천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자문위원님들께서 역량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하남시협의회의 향후 활동에도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만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 [코리안투데이]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의견 수렴 현장 © 백창희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도 지역사회에서 협의회가 수행하는 통일 여론 수렴과 정책 자문 기능에 주목했다. 이현재 시장은 “청소년 통일교육 등 프로그램과 오는 9월 처음 개최 예정인 한마음 음악제 추진 등을 통해 평화통일 정책을 자문하고 지역사회의 통일 여론을 수렴하는 하남시협의회의 역할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를 둔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이다. 지역 현장에서 형성된 통일 여론을 정책 건의에 반영하기 위해 각 지역 협의회가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고 있으며, 이번 회의 역시 하남지역의 다양한 견해를 수렴하는 절차로 마련됐다.
하남시협의회는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3분기와 하반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 통일교육과 9월 첫 개최가 예정된 한마음 음악제, 국민 인터뷰 활동 등이 이어지면 지역 주민이 평화통일 의제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접점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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