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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투데이] 조금 긴 독백 인천독립영화제 전국 섹션2 상영…서울을 떠나는 배우 지망생 (사진 제공: 인천독립영화제) |
조금 긴 독백 인천독립영화제 전국 섹션2에서 8월 28일 금요일 오후 4시 인천 영화공간주안 3관에 걸리며, 엉겅퀴 사랑·릴리스·치약도둑에 이어지는 전국 섹션2의 마지막 작품이다. 양희웅 감독이 연출한 25분짜리 극영화다.
13년간 서울에서 연기를 공부해온 규호는 배우라는 꿈을 뒤로하고 이곳을 떠나기로 고심 끝에 결심한다. 서울을 떠나기 전날, 그는 그동안 자신이 무너지지 않게 지탱해준 소중한 인연들을 찾아다니며 소박하지만 진심을 담은 선물을 하나씩 전한다. 양희웅 감독은 연출 의도에서 특별한 무언가가 되지 못하더라도, 우리 각자는 살아갈 의미가 있는 존재임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양희웅 감독은 2025년 조금 긴 독백, 2024년 어떤 사랑을 연출하며 인물의 내면 독백을 담담하게 따라가는 연출 스타일을 이어오고 있다. 극 중에는 이주형, 이상훈, 김수경, 문경희가 출연한다. 조예주 프로듀서, 조예주 조감독이 함께했고 촬영과 조명은 한강수, 녹음은 천병민이 맡았다. 편집은 이음편집실(원창재)과 양희웅이, 음악은 106호와 이영찬이 담당했다.
제13회 인천독립영화제는 ‘조수간만의 차’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6년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716 주안동 메인프라자 7층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 인천독립영화협회와 영화공간주안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정승오 인천독립영화협회 대표가 집행위원장을, 한세하 씨가 프로그래머를 맡아 올해 상영작을 꾸렸다. 상영관은 예술영화관 4개관을 갖춘 복합 소공연장으로, 인천 지하철 1호선 주안역 8번 출구에서 200미터, 인천 2호선 시민공원역 2번 출구에서는 주안역 방향으로 우회전해 300미터를 걸으면 닿는다. 자세한 상영 일정과 예매 문의는 인천독립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in_film2013)이나 전화(032-422-0815)로 확인할 수 있다. 협회 측은 후원 계좌(신한은행 140-013-409713, 예금주 사단법인 인천독립영화협회)를 통해 지역 독립영화 창작 지원 사업에 쓰일 후원금도 받고 있다.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공간주안 컬처팩토리에서 티켓 발권과 굿즈 판매, 관객 교류를 겸한 ‘INFF라운지’도 함께 운영된다. 사무국장 김승준, 홍보팀장 사준서, 영사팀장 정민하, 기술팀장 류제혁 등이 실무를 맡았고, 현장 자원활동가 17명이 나흘간 상영과 안내를 돕는다.
조금 긴 독백을 끝으로 전국 섹션2 네 편의 상영이 마무리된다. 조금 긴 독백 인천독립영화제 상영은 청춘의 좌절과 이별의 순간을 담담한 독백체로 풀어낸 작품으로, 8월 28일 저녁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조금 긴 독백 인천독립영화제 상영을 마지막으로 관객들은 전국 섹션2 네 편을 통해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그려진 청춘의 초상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꿈을 접는 순간에도 곁을 지켜준 이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규호의 여정은, 서울살이를 정리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정서를 담고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 김현수 기자 ]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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