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의정부시장이 의정부시의 주요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지난 8월 31일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고산동에 위치한 캠프 스탠리 북측 탄약고 부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부지 활용 방안과 교통난 해소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캠프 스탠리 반환과 관련해 부분 반환 가능성이 가시화된 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 8월 5일 국방부 장관의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연내 탄약고 부지 부분 반환이 언급되면서, 의정부시는 반환 이후 필요한 후속 절차와 부지 활용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캠프 스탠리 탄약고 부지, 신속한 반환 필요성 커져
캠프 스탠리는 의정부시 관내에 남아 있는 유일한 미반환 공여지입니다.
지난 2018년 주둔 병력 대부분이 평택 기지로 이전했지만, 캠프 스탠리 본기지는 주한미군의 헬기 중간 급유지로 활용되면서 반환이 수년째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은 헬기 이착륙에 따른 소음 피해를 지속적으로 겪어왔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캠프 스탠리 탄약고 앞 도로입니다. 북측 탄약고 부지가 송산로, 즉 국도 43호선과 맞닿아 있어 도로 구조상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차량 통행량이 증가할 경우 교통 혼잡과 시민 안전 문제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의정부시는 전체 기지 반환이 장기간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북측 탄약고 부지만이라도 우선 반환해 도로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국방부에 전달해 왔습니다.
![]() ▲ 김원기 의정부시장, 캠프 스탠리 탄약고 부지 점검…신속 반환‧교통난 해소 모색 © 안종룡 기자 |
연말 이마트 트레이더스 개장 앞두고 교통대책 집중 점검
이날 김원기 시장은 특히 탄약고 부지 앞 도로의 교통 병목 현상을 세밀하게 살폈습니다.
연말 이마트 트레이더스 개장을 앞두고 주변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의 도로 구조가 향후 증가하는 교통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김 시장은 현장에서 도로 여건과 차량 흐름 등을 확인하고, 의정부 교통난 해소를 위한 개선 방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특히 북측 탄약고 부지가 반환될 경우 주변 도로망을 보다 효율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만큼, 캠프 스탠리 부분 반환이 지역 교통 문제를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순히 미군기지 부지를 반환받는 데 그치지 않고, 반환 이후 실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과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의미입니다.
반환 이후 토양조사와 오염 정화 등 후속 절차도 준비
캠프 스탠리 반환이 가시화되면서 반환 이후 행정 절차에 대한 준비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미군기지와 공여지의 반환 이후에는 토양정밀조사와 오염 정화 등 다양한 절차가 뒤따르게 됩니다.
의정부시는 부분 반환이 실제로 이뤄질 경우 후속 행정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국방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반환 대상 부지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정화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돼야 향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주변 지역의 개발과 교통체계 개선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현장 점검은 단순한 현황 확인을 넘어 캠프 스탠리 부분 반환 이후의 행정적·도시계획적 대응까지 염두에 둔 사전 준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 김원기 의정부시장, 캠프 스탠리 탄약고 부지 점검…신속 반환‧교통난 해소 모색 © 안종룡 기자 |
고산지구 교통 문제와 지역 발전을 함께 고려
고산동 일대는 주거지역과 상업시설 개발이 이어지면서 교통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대형 유통시설 개장과 주변 개발사업이 맞물리면서 앞으로 차량 통행량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측 탄약고 부지가 반환되고 도로망 개선이 함께 추진된다면 고산지구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캠프 스탠리 전체 반환이라는 장기적인 과제와 함께 부분 반환을 통해 시급한 현안부터 해결하는 접근도 필요합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주민들이 오랜 기간 겪어온 교통 불편과 소음 피해를 줄이고, 반환 부지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신속한 반환 통해 시민 안전과 교통 문제 해결해야”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감내해 온 불편을 언급하며 캠프 스탠리 반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시장은 “지난 70여 년간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우리 시민들이 아직까지도 온전치 못한 도로망으로 인한 교통 체증과 헬기 소음 피해를 감내하고 있다”며 “특히 북측 탄약고 부지의 신속한 반환을 통해 고산지구 일대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적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분 반환이 가시화된 만큼 반환 이후 수반되는 토양정밀조사와 오염 정화 등 관련 행정 절차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국방부 등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 스탠리 반환 논의는 단순한 부지 확보를 넘어 고산동 일대의 교통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향상, 나아가 의정부의 지역 발전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현안입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 부분 반환 추진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는 한편, 반환 이후 필요한 행정 절차와 활용 방안을 미리 준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 ▲ ©안종룡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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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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