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관내 노상공영주차장 13곳에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관제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구는 그 시작으로 조선호텔 앞 노상공영주차장(소공로 102)에 무인 시스템을 먼저 도입해 지난 2일부터 2027년 2월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코리안투데이] 중구, 조선호텔 앞 노상주차장 AI 무인화 시범 운영 © 지승주 기자 |
장기 주차 늘며 회전율 저하해당 구역은 2024년 11월 소공로 및 남대문로7길 일대 보행 환경 개선 사업으로 주차면이 12면에서 4면으로 줄면서 무료로 개방됐다. 이후 장시간 자리를 차지하는 차량이 늘어 회전율이 떨어지자 구는 도심 주차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 관리 체계를 적용하기로 하고, 지난 2일부터 이곳을 30분당 1,500원의 유료 주차장으로 전환했다.
민간 자본으로 AI 인프라 구축이번 무인화는 민선 9기 공약인 스마트 주차정보 통합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는 주차 플랫폼 기업 ㈜MDS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민간 자본을 유치해 구비 투입 없이 관련 인프라를 조성했다. 현장에는 차량 번호판 인식용 AI 카메라 2대와 이동 감지 카메라 1대가 설치돼 미결제나 시간 초과 차량을 자동으로 판독한다.
앱·QR 선결제 방식으로 이용이용자는 빈자리에 주차한 뒤 머물 시간만큼 파킹프렌즈 앱이나 현장 QR코드로 요금을 미리 결제하면 된다. 구는 원활한 입출차와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콜센터와 상시 기기 유지보수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앱·QR 선결제 방식으로 이용이용자는 빈자리에 주차한 뒤 머물 시간만큼 파킹프렌즈 앱이나 현장 QR코드로 요금을 미리 결제하면 된다. 구는 원활한 입출차와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콜센터와 상시 기기 유지보수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나머지 노상공영주차장에도 AI 관제망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AI 무인화 시범 도입으로 공영주차장 장기 주차 문제를 덜고 공간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철저한 성과 분석을 거쳐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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