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강화에 나섰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현)는 지난 9월 14일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 및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의 안정적인 보호와 회복을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실무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청소년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다. 위기청소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별 지원 역량과 지역자원을 연계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통합적인 지원방안을 찾는 역할을 한다.
![]() [코리안투데이] 실무위원회 회의 © 이예진 기자 |
이번 제4차 실무위원회에서는 위기청소년 지원과 관련된 사례를 중심으로 기관별 지원 현황과 주요 상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 분담과 자원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
특히 개별 기관의 단독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상담과 복지, 교육, 의료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지역자원을 연결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상황에 맞는 지원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기반으로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부터 상담, 보호, 복지서비스, 지역자원 연계까지 청소년의 상황에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의 공식 안내에 따르면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사회안전망이다. 지역사회 시민과 기관이 협력해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네트워크로 운영된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와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 등이 청소년안전망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이러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위기청소년의 상황은 하나의 문제로만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기관이 상황을 함께 살피고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는 협력체계가 중요하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실무위원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위기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에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백진현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이 겪는 위기는 한 가지 문제로만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가 함께 살피고 지원하는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절한 시기에 연결될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안전망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기청소년의 안전한 일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 이예진 기자: bucheo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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