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의 마지막 밤,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고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음악교육과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뮤직라이프(MusicLife) 는 오는 10월 31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광진구 군자역 인근 공간나인 파티룸 강의실 군자점에서 ‘제3회 뮤직라이프 프렌드십데이(Friendship Day)’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노래로 맺은 인연, 우정으로 물드는 가을밤’ 이다.
![]() [코리안투데이] 10월 31일 서울 군자에서 열리는 제3회 뮤직라이프 프렌드십데이 행사 안내 포스터 © 지승주 기자 |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와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올해 세 번째를 맞는 프렌드십데이는 미니 음악회와 발성 특강을 비롯해 만찬, 자기소개, 명함 교환, 레크리에이션, 마니또 선물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 음악으로 시작된 만남, 세 번째 우정의 무대로 이어지다
뮤직라이프 프렌드십데이는 단순한 음악 감상회나 일회성 친목 행사가 아니다.
음악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 회원과 비회원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다.
앞선 제1·2회 행사에서도 작은 음악회와 발성법 강의, 식사와 친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음악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중한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올해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적 즐거움뿐 아니라 참석자들이 서로를 소개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실제로 10월 17일 기준 41명이 참가 신청을 하면서 당초 예정 인원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뮤직라이프는 음악을 사랑하는 지인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참가 대상을 폭넓게 열어두고 추가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 1부 — 미니 음악회와 지영순 교수의 ‘1VOICE 메소드’ 특강
행사의 첫 순서는 음악을 직접 듣고 배우며 즐기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뮤직라이프 회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만드는 미니 음악회가 마련되며, 이어 소프라노이자 보컬코치인 지영순 교수의 ‘1VOICE(원 보이스) 메소드’ 발성 특강이 진행된다.
1VOICE 메소드는 이탈리아 벨칸토 발성의 원리를 바탕으로 말하기와 노래하기를 하나의 목소리 체계로 이해하는 통합적인 발성 접근법이다.
‘말하듯 노래하고, 노래하듯 말하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호흡과 성대의 작용, 공명, 발음의 관계를 쉽고 실용적으로 설명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전문 성악가뿐 아니라 평소 자신의 목소리에 관심이 있거나 노래를 잘 부르고 싶은 일반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발성 원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단순히 좋은 노래를 감상하는 데서 나아가 참석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새롭게 이해하고 음악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부 — 저녁 만찬과 자기소개, 명함 교환으로 넓어지는 인연
2부에서는 저녁 만찬과 함께 참석자들의 자기소개 및 비즈니스·친목 명함 교환 시간이 이어진다.
각자의 삶과 활동을 소개하고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순서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직업과 삶의 경험을 지니고 있지만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프렌드십데이가 추구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가치다.
뮤직라이프는 이러한 만남이 행사 당일의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문화예술 활동과 일상 속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 3부 — 함께 노래하고 선물을 나누는 즐거운 축제
행사의 마지막 3부는 레크리에이션과 노래방, 마니또 선물 뽑기로 꾸며진다.
참석자들이 함께 노래하고 웃으며 서로를 응원하는 친목의 시간이다.
특히 마니또 선물 나눔은 각자가 준비한 선물 한 점을 서로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선물의 가격이나 크기보다 상대방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기쁨에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의 드레스코드는 ‘가을에 어울리는 붉은색 코디’ 다.
의상이나 스카프, 액세서리 등에 붉은색을 활용해 가을밤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개성이 담긴 붉은색 코디와 음악, 선물, 웃음이 어우러져 한층 풍성한 가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소프라노 지영순, 음악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다
이번 행사를 이끄는 지영순 교수는 오랜 기간 성악가와 음악교육자로 활동하며 음악을 통한 배움과 소통을 실천해 온 인물이다.
선화예술고등학교 성악과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청주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이탈리아 PARNASO ACCADEMIA와 OPERAHAUSE ACCADEMIA에서 디플로마 과정을 마쳤다.
오페라 ‘라보엠’,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 등에 출연했으며 청주대학교, 서원대학교, 주성대학교, 경기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후학을 지도해 왔다.
현재는 뮤직라이프 대표이자 성악가, 보컬코치, 음악교육자로 활동하며 중장년층과 시니어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자신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노래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음악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뮤직라이프의 ‘VOICE RE:BORN’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발성을 배우고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가사와 음악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음악교육의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코리아아트뉴스의 연재 칼럼 ‘지영순의 삼삼한 음악이야기’ 를 통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음악가들의 삶과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2026년 6월에는 음원 앨범 『모든 부서진 시간의 끝에서』 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나의 사랑아’를 비롯해 사랑과 위로, 신앙의 메시지를 담은 7곡을 수록하며 음악 활동의 폭을 넓혔다.
무대에서 노래하는 성악가이자 목소리를 가르치는 교육자, 음악 이야기를 전하는 칼럼니스트로서 이어온 다양한 활동은 음악을 보다 많은 사람의 일상과 삶에 가까이 전하려는 노력으로 연결되고 있다.
■ 음악을 사랑한다면 누구나…10월 28일까지 참가 신청
제3회 뮤직라이프 프렌드십데이의 참가 대상은 뮤직라이프 회원 및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다.
전문적인 음악 지식이나 노래 실력은 필요하지 않다.
노래와 발성법에 관심이 있거나 음악을 통해 좋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0월 31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559 지하 2층 B201호, 공간나인 파티룸 강의실 군자점에서 열린다.
지하철 군자역 4번 출구 바로 앞 김승현스시가 있는 건물 지하 2층에 위치한다.
참가비는 3만 원으로 식사와 간식, 행사장 배너 및 플랜카드, 프로그램, 상품 등 행사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포함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28일(수)까지 신청서 작성과 참가비 입금을 완료해야 최종 신청이 확정된다.
노래나 장기자랑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신청서에 해당 내용을 기재하면 된다.
참가비 입금계좌는 KB국민은행 580901-01-323977(엘림작은도서관)이다.
– 행사명: 제3회 뮤직라이프 프렌드십데이
– 일시: 2026년 10월 31일(토) 오후 5시~10시
– 장소: 공간나인 파티룸 강의실 군자점
– 주소: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559, 지하 2층 B201호
– 대상: 뮤직라이프 회원 및 음악을 사랑하는 분 누구나
– 드레스코드: 가을에 어울리는 붉은색 코디
– 준비물: 마니또 선물 1점
– 참가비: 30,000원
– 신청 마감: 10월 28일(수)
– 참가 신청: https://forms.gle/G4Xw5Ty64HKvoNjf8
■ 10월의 마지막 밤, 노래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동행
프렌드십데이가 지향하는 것은 잘 부르는 사람만을 위한 무대가 아니다.
노래를 배우는 사람도, 음악을 즐기는 사람도,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싶은 사람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자리다.
누군가의 노래에 박수를 보내고, 처음 만난 사람과 식탁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이름과 목소리를 기억하는 것. 그것이 뮤직라이프가 프렌드십데이를 통해 만들어가고자 하는 모습이다.
음악은 때로 말보다 더 깊은 공감을 만들고, 낯선 사람들을 하나의 마음으로 연결한다.
세 번째를 맞는 뮤직라이프 프렌드십데이가 음악의 즐거움과 따뜻한 우정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노래로 맺은 인연, 우정으로 물드는 가을밤.
오는 10월 31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만남이 시작된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