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민선 9기 군수 공약의 체계적 이행을 위한 사전검토에 나섰다. 군은 민선 8기부터 추진해 온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핵심 공약으로 이어가며 ‘강화의 미래 100년’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 [코리안투데이] 강화군, 미래 100년 사업 중단없이 이어간다 © 장형임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민선 9기 군수 공약사항에 대한 사전검토 보고회를 열고 공약 이행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부서별 검토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공약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시기, 재원 확보 방안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약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다듬기 위한 첫 단계다.
주목되는 대목은 정책의 연속성이다. 군은 민선 8기 제10대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군은 두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이행 전략을 중점 점검하고, 정책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단체장의 임기 교체와 무관하게 장기 현안을 흔들림 없이 끌고 가겠다는 의미여서, 사업 추진을 기다려 온 주민들로서는 예측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공약의 신속한 이행 방안도 논의됐다.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군은 지원 대상과 규모, 재원 확보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질적 지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 추진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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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반영해 사업별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이후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 여건을 종합 검토한 뒤 민선 9기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민선 8기부터 추진해 온 강화의 미래 100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군민과의 약속을 속도감 있게 실천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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