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구의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사업이 올해도 결실을 맺었다. (재)인천제물포구장학재단(이사장 김찬진)은 지난 6월 29일 제물포구청 소나무홀에서 2026년도 학업우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선발된 대학생 50명에게 모두 1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코리안투데이] 인천제물포구장학재단 2026년도 학업우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 김미희 기자 |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재단 이사와 학부모, 그리고 올해 장학생으로 뽑힌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해 지역 인재의 성장을 축하했다. 학생들은 이사장으로부터 직접 장학증서를 받으며 학업에 대한 다짐을 새롭게 했다.
학업우수 장학생 사업은 제물포구에 2년 이상 거주하는 대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매년 5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지역 인재를 길러낸다는 목표 아래 꾸준히 이어져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에 뿌리를 둔 청년들이 경제적 걱정을 덜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김찬진 이사장은 “우리 지역 대학생들이 학업에 성실히 임하며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물포구장학재단은 2015년 출범한 이래 지금까지 지역 학생 6,882명에게 모두 37억 8,111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재단이 매년 일정 규모의 인재를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해 온 결과가 누적되면서, 장학사업은 제물포구의 대표적인 인재 육성 기반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장학금 지원은 개인의 학업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다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단의 지속적인 지원이 제물포구의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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