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상일)가 위기가구를 놓치지 않고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빠짐없이 이어지도록 하는 '더블체크' 시범사업을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지원에서 누락되는 일을 구조적으로 막겠다는 취지다.
![]() [코리안투데이]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 '더블체크' 시범사업 © 김미희 기자 |
'더블체크'는 상담 담당자가 초기상담을 마친 뒤 팀장급 관리자가 그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생명·안전과 직결된 필수 사항이 빠지지는 않았는지, 위기 징후를 놓친 부분은 없는지, 상담 내용과 지원 판단이 적정한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긴급복지 지원과 통합사례관리, 의료·요양 통합돌봄, 민간서비스 연계 등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하나도 누락되지 않고 검토·연계되도록 뒷받침한다. 상담 단계에서 걸러진 필요를 실제 지원으로 확실히 잇는 이중 안전장치인 셈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미추홀구 용현3동이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운영 기간은 2026년 6월부터 12월까지다. 구는 이를 통해 초기상담의 정확성을 끌어올리고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해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더블체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복지서비스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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