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테고리: K-Culture > K-Movie
![]() [코리안투데이] 시동 인천독립영화제 인천 섹션4 상영…남편 떠난 뒤 운전대 잡은 아내 (사진 제공: 인천독립영화제) |
시동 인천독립영화제 인천 섹션4에서 8월 29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인천 영화공간주안 4관에 걸리며, 나무 그늘 아래서·걸신강림·엄마딸에 이어지는 인천 섹션4의 마지막 작품이다. 류은애 감독이 연출한 21분짜리 극영화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장롱면허였던 경숙은 삶을 이어가기 위해 운전을 배우기 시작한다. 홀로 운전을 익힌 끝에, 경숙은 반드시 가야 할 첫 목적지를 향해 나아간다. 류은애 감독은 연출 의도에서 이 작품은 아버지의 부재 이후 삶을 책임지기 위해 운전을 배웠던 어머니와, 시간이 흘러 엄마가 된 연출자 자신의 경험에서 출발했다며, 운전을 통해 뒤늦게 어머니의 두려움과 용기를 이해하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교육 현장에서 창작자들의 성장을 함께하며 영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류은애 감독의 첫 연출작 시동은 감독 자신의 어린 시절 기억에서 출발한 이야기다. 각본은 류은애·김다현이 썼고, 출연은 최희진·양의진·오용·김성수가 맡았다. 노윤아 프로듀서, 김다현 조감독, 윤인천 촬영, 김형민 조명, 이근호 녹음, 구윤주 편집, 김용석 음악이 함께했다.
제13회 인천독립영화제는 ‘조수간만의 차’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6년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716 주안동 메인프라자 7층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 인천독립영화협회와 영화공간주안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정승오 인천독립영화협회 대표가 집행위원장을, 한세하 씨가 프로그래머를 맡아 올해 상영작을 꾸렸다. 상영관은 예술영화관 4개관을 갖춘 복합 소공연장으로, 인천 지하철 1호선 주안역 8번 출구에서 200미터, 인천 2호선 시민공원역 2번 출구에서는 주안역 방향으로 우회전해 300미터를 걸으면 닿는다. 자세한 상영 일정과 예매 문의는 인천독립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in_film2013)이나 전화(032-422-0815)로 확인할 수 있다. 협회 측은 후원 계좌(신한은행 140-013-409713, 예금주 사단법인 인천독립영화협회)를 통해 지역 독립영화 창작 지원 사업에 쓰일 후원금도 받고 있다.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공간주안 컬처팩토리에서 티켓 발권과 굿즈 판매, 관객 교류를 겸한 ‘INFF라운지’도 함께 운영된다. 사무국장 김승준, 홍보팀장 사준서, 영사팀장 정민하, 기술팀장 류제혁 등이 실무를 맡았고, 현장 자원활동가 17명이 나흘간 상영과 안내를 돕는다. 상영관인 영화공간주안(cinespacejuan.com)은 국내외 예술영화와 독립영화, 다큐멘터리를 상영해온 예술영화관 4개 관과 다목적 소공연장 컬처팩토리를 함께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인천독립영화제 외에도 연중 다양한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동을 끝으로 인천 섹션4 네 편의 상영이 마무리된다. 시동 인천독립영화제 상영은 상실을 딛고 다시 삶의 방향을 잡아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운전이라는 구체적 행위로 그려낸 작품이다. 시동 인천독립영화제 상영은 감독 자신의 가족사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더욱 진솔하게 다가온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 김현수 기자 ]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지역 홍보대사 신청 기자양성과정 신청코리안투데이 지부장 신청코리안투데이 인천동부코리안브랜드대상 신청글로벌 홍보대사 신청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