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제물포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박성준 역술가를 강연자로 초청해 ‘명사 초청 특강’을 연다. 관상과 성향을 실마리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 법을 다루는 교양 강좌로, 관내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로 준비됐다.
![]() [코리안투데이] 제물포구 명사 초청 특강 안내 © 김미희 기자 |
구가 이번 특강을 마련한 데에는 주민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식과 삶의 지혜를 나누려는 뜻이 담겼다. 가정과 직장, 이웃 사이에서 누구나 겪는 인간관계와 소통의 문제를 익숙한 틀에서 벗어나 다른 관점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강단에 서는 박성준 역술가는 인컨텍스트건축사무소 대표와 박성준풍수연구소 소장을 함께 맡고 있다. 그는 풍수와 관상 등을 토대로 사람과 공간, 그리고 사람 사이의 관계를 주제로 대중 강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어려운 개념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청중과 소통해 왔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사람을 보고, 사람을 알고, 사람을 얻는 힘’이다. 관상과 개인의 성향에 관한 이야기에서 출발하지만, 강연의 무게중심은 상대를 이해하고 그 마음을 얻기 위한 소통 방식과 관계를 쌓아가는 방법에 놓일 예정이다. 흥미 위주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일상의 대인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겠다는 구상이다.
참여 자격은 제물포구 주민이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사전신청을 거쳐야 한다. 신청은 제물포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10월 16일까지 받는다. 강연일보다 열흘가량 앞서 접수가 마감되는 만큼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 기한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는 교양 강좌는 연령이나 학습 경험에 관계없이 주민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한 형태다. 구립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 역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이번 명사특강으로 주민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청장이 밝힌 대로 구는 이번 특강 이후에도 여러 분야의 지식·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어서, 주민 대상 평생학습 기회는 앞으로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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